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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Introduction Vol. 65
일본대학 이공학부 사회 교통 공학과 교통 시스템 연구실
Transportation System Lab.,
Dept. of Transportation Engineering & Socio-Technology,
College of Science & Technology, Nihon University
일본대학 이공학부 홈페이지
http://www.trpt.cst.nihon-u.ac.jp/TRSYSTEM/index.html

IT활용 컨셉은 「독자적인 기술」. 「사회에 기여」 - 오키나와(沖縄) 사회 실험에 UC-win/Road도입은 그 일환

국내 대학 중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일본대학. 1889년에 창립된 일본대학에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4학부가 설치되어 학부생 약 7만명. 통신교육・단기대학・대학원등을 포함한 학생 수는 8만명을 넘습니다. 이번은 그 중에서 일본대학 후나바시 캠퍼스([지바켄 후나바시시]千葉県船橋市)를 근간으로 현장주의의 독특한 연구스타일을 자랑하는 이공학 사회 교통 공학과의 「교통 시스템 연구실」을 소개합니다.

이 연구실에서는 오키나와현 나하시(沖縄県那覇市)의 중심시가지 활성화를 향한 트랜짓몰 도입 사회실험에 있어서 각각의 시책을 가시화하고 비교・검토하기 위한 툴로써 포럼에이트의 「UC-win/Road」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작성한 데이터를 기본으로 「고쿠사이도오리(国際通り) 트랜짓몰의 풍경비교용 VR시뮬레이션」으로 표제하고 2006년 11월27일에 개최된 「제5회 3D・VR시뮬레이션 콘테스트」(포럼에이트 주최)에 출품. 소규모라도 우수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이름하에 올 해 신설된 「엣센스상」을 수상했습니다. 게다가 같은 연구실의 후쿠다 아츠시(福田敦)교수와 상기 시뮬레이션을 담당한 이공학부4년생인 시미즈 슌타(清水駿太)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수학적 방법을 구사하여 동남아시아의 교통 문제에 비중을 둔다.

일본대학 이공학부의 시작은 일본대학 고등공학교가 설립된 19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후, 그것이 1928년에 일본대학 공학부로 발전, 1958년에는 이공학부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사회교통공학과의 원조인 교통공학과가 이공학부내에 설치된 것은 1961년. 이것은 당시 토메이고속(東名高速)이나 메이신고속(名神高速)의 건설에 있어서 교통기술자의 조기육성을 원하여 만들어진 것임. 변모하는 시대의 요구에 대응하여 학과명도 교통토목공학과(1979년)을 거쳐서 2001년에 현재의 사회교통공학과로 개정되었습니다.

이 사회교통공학과는 교통을 전문으로 하는 토목계의 학과로써는 국내 유일한 존재. 연구자의 구성도 설계계에서 탄탄한 것은 물론이며 경관, 디자인, 토목계등 교통에 관한 중요한 다수 분야를 커버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쿠다 아츠지(福田敦)교수가 1992년에 「시스템 공학적 접근」에 의해 「교통시스템의 분석」을 목표로 시작한 것이 「교통시스템 연구실」. 거기서는 여러가지 수리 계획적 방법이나 시뮬레이션 모델등을 개발 특히 심각한 교통문제에 직면해 있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교통정책이나 교통프로젝트의 검토에 적용함으로서 구체적으로 효과를 올리는 목적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 연구실을 개설하기 전에 후쿠다 아츠시(福田敦)교수는 1989년~1991년의 2년간에 걸쳐서 JICA((독)국제협력기구)의 사업에 아시아 공과대학의 전문가로써 파견되어 교편을 쥔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도 있어서 그 연구는 동남아시아를 주요대상으로써 파악하고 분야도 교통 전반에 이릅니다.


■나하시 고쿠사이도오리(那覇市国際通り)의 트랜시몰 도입 사회실험

이번 콘테스트에서 수상 대상이 된 오키나와(沖縄)의 트랜짓몰 사회실험은 「가능한 한 아시아성을 표현하고 싶다」고 표방하는 「교통시스넴 연구실(후쿠다연구실[福田研究室])」로써는 예외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국내 안건 중 하나. 「저의 판단(기준)으로는 오키나와(沖縄)는 아시아 입니다.(미소)」라고 말하는 것도 그 자세가 엿보입니다.

「지금까지 오키나와(沖縄)와는 전혀 연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6년 정도 전에 「중심시가지에 있어서 시가지 정비 개선 및 상업 등의 활성화의 추진에 관한 법률(중신시가지 활성화법)」에 근거하여 나라의 기본방침에 입각한 기본계획을 작성함에 따라 나하시청(那覇市役所)의 담당자가 돌연 방문. 학회관계자의 추천과 먼 곳에서 찾아 온 점도 가만하여 바로 학생과 오키나오(沖縄)를 방문하여 함께 연구하기로 결정하여 대단히 기뻐하였습니다. 그 후 협력하여 제안서를 작성. 주민 관계자들의 인품도 있어서 이것을 계기로 양자의 교류는 금방 깊어졌습니다.

작성한 계획은 국토교통성 도로국에 의한 사회실험의 대상으로써 채용되어 고쿠사이도오리(国際通り)에 트랜짓몰을 도입하려고 하는 실험의 구체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것을 계기로 후쿠다 아츠시 (福田敦)교수는 실험에 관한 그 지역의 도입 검토 위원회로부터의 요청으로 그 위원회의 부대표도 맡기에 이르렀습니다.

무대가 되는 고쿠사이도오리(国際通り)는 전쟁후 나하시(那覇市)의 중심시가지로써 발전. 한편 80년대 중반 이후는 교외형 대규모 상업시설이 출현으로 인한 영향등으로 점포수가 감소가 계속되어 그 활성화는 지역으로써도 큰 과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새로운 활성화대책이 요청되어 실험에 의한 트랜짓몰 도입 효과에 기대가 모아졌습니다. 트랜짓몰은 중심시가지의 메인스트리트 등에서 일반차량을 제한함과 동시에 보행자나 자전거 또는 공공교통기관에 도로를 개방함으로써 번잡을 창출한다는 것. 고쿠사이도오리(国際通り)의 연장은 약1.6㎞(거의 1마일)로써 이 사회실험에는 「트랜짓 마일」이라는 애칭이 정해져 2002년에 최초의 실험을 실시. 이후 4년간에 걸쳐서 4회의 도입 실험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실험할 때마다 현지관계자와의 스터디그룹을 반복해서 실시하여 그 중 이 연구실에서는 여러가지 분석을 기본으로 매 회 새로운 제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회실험에서는 트랜짓몰 내의 버스노선에 대해서 매 회 테마에 따라서 최적의 주행로를 모색하면서 설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초는 주행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차도의 중앙부에 설정한 주행로를 좁히려고 세프티 콘과 콘 바를 설치한다는 방법이 채택되었습니다. 두번째 실험에서는 경관을 배려해서 세프티 콘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 대신에 플랜터를 사용. 세번째는 세프티 콘으로 돌리는 한편 주행로를 편 방향으로 하여 설치할 세프티 콘을 반감시켰습니다.

또한 고쿠사이도오리(国際通り)에서는 상품등의 반출입이 할 수 없게 되므로써 그것을 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대책을 검토. 게다가 1999년 이후부터 추진해 온 리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써 설치된 차양(가동식 차양)의 색채 통일 등도 검토・제안하고 있습니다.

그 때 사회실험의 현장에서 비디오 촬영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UC-win/Road」에 의한 VR(버추얼 리얼리티)데이터를 작성. 그것은 관계자에게 사전설명이나 이후 제안 작성용으로써 활용되고 있습니다.

2007년2월~3월에는 기존에 경제산업청의 사업으로써 매주 일요일 한정으로 사회실험이 예정되어 있고 그것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후의 연구 방향과 기대

「저는 최근5, 6년 일본대학에서는 특히 교통에 관해서 IT(정보기술)이나 ITS(고도의 도로교통 시스템)에 대한 논의나 평가만을 하여 실제의 기술은 별로 습득하지 않았나 하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후쿠다 아츠시(福田敦)교수가 방문한 아메이카 대학에서는 자신들의 시스템을 사용한 ITS의 실험이 당연하다는 듯이 자신들의 대처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체험은 원래 「교통은 사람의 생명에 관여하며 그 때문에 연구는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 가서 실제로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자신의 사고를 한층 더 확실히 했습니다.
그것을 구체화 할 접근이 「독자의 기술을 갖고 싶다」라고 하는 관점이며「UC-win/Road」는 처음 복수개의 툴을 구사하고 교통시뮬레이션 이나 그 분석등에 무게를 싣는 흐름으로 되어 왔다고 평가합니다.


「교통시스템 연구실」에서는 앞에서 서술한 트랜짓몰 도입 사회실험 이외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한 「소형차 전용 입체 교차」도입 가능성의 평각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실제 이용을 시야에 넣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특징적인 것은 역시 동남아시아의 실정을 반영한 연구 테마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써 후쿠다 아츠시(福田敦)교수는 「동남아시아의 대도시에 있어서 오토바이 문제」를 듭니다.
▲일본대학・후나바시캠퍼스

▲이공학부・사회교통공학과

▲후쿠다 아츠시(福田 敦) 교수(우) ・ 시미즈 슌타(清水 駿太)씨 (좌)

▲교통시스템 연구실(후쿠다연구실[福田研究室])

▲오토바이용 승차 시뮬레이터

▲승차 시뮬레이터 화면

▲교통 시뮬레이션의 화면

▲5회 3D・VR시뮬레이션 콘테스트 엣센스상「고쿠사이도오리(国際通り)트랜짓몰의 풍경비교용VR시뮬레이션」

동남아시아의 대도시에서는 세계중에서 다른 예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오토바이가 중요한 교통수단으로써 정착. 그 반면 신호등의 교통시설・도로구조는 매우 오토바이를 고려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설계로 되어 있는 것이 실태입니다. 그 결과 오토바이에 기인하는 교통 사망 사고건수는 이미 간과할 수 없을 정도의 레벨에 달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이러한 현지의 상황에 입각한 교통안전대책을 검토함에 따라 후쿠다 아츠시(福田敦)교수가 착안하고 있는 것은 오토바이용 승차 시뮬레이터의 활용입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나 기능 등을 대폭 수정하고 게다가 로컬라이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서 「UC-win/Road」와 제휴하여 효율적인 실용화를 도모할 수 없을까 하는 발상으로 퍼져 왔습니다.

「실은 『3D・VR시뮬레이션 콘테스트』시에 포럼에이트의 와다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결국, 「UC-win/Road」는 단지 리얼한 영상을 보여주기 위한 툴로 끝나서는 안된다. 그 기능을 연구자가 본래 목표로 해야 할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개선등 다양한 교통문제의 해결로 가져 갈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고방식은 후쿠다 아츠시(福田敦)교수가 마음속에 그려오던 것과 거의 일치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동남아시아의 교통문제에 『UC-win/Road』를 사용해서 현상태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가능하면 교차점 개량안을 제안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취재에 응해주셔서 관계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관련정보>
  특집: 제5회 3D・VR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리포트 (Up&Coming 2007년1월호)
  vr.forum8.jp (UC-win/Road사이트)
  제5회 3D・VR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리뷰 2006-Nov.
  http://www.forum8.co.jp/i (모바일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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